내가 사랑한 애니메이션 썸네일형 리스트형 미래소년 코난(未来少年コナン):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첫 TV시리즈 속 숨겨진 이야기 오래 전 아이들을 TV 앞에 옹기종기 모이게 했을 뿐 아니라 사회 전반에 걸쳐 '만화는 애들이나 보는 것'이라는 인식을 바꿔 준 애니메이션 작품이 있는데 바로 우리가 잘 아는 '미래소년 코난(未来少年コナン)'이다.'미래소년 코난'은 TV시리즈로 제작되었으며 아이들을 위한 시간대에 편성된 애니였으나 워낙 진지한 내용을 담고 있어 당시 어른들에게도 상당히 있기가 있었던 애니메이션이다. 오늘은 '미래소년 코난'이 전달하고자 했던 메시지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한다. 1. 제작 배경'미래소년 코난'(未来少年コナン)은 1978년에 방영된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첫 장편 TV 애니메이션 작품이다. 당시 도에이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에서 제작되었으며, 후에 스튜디오 지브리를 설립한 미야자키 하야오와 다카하타 이사오의.. 더보기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千と千尋の神隠し)에 대하여 1. 제작 배경'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千と千尋の神隠し)'은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2001년에 제작한 극장용 애니메이션이다. 스튜디오 지브리의 대표작으로 아카데미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유명하다. 미야자키 감독은 이 작품의 모티브를 자신의 10살 난 딸의 친구에게서 얻었다고 한다. 그는 당시 어린 소녀들이 자신의 정체성과 성장에 대해 고민하는 이야기를 그리고 싶었고 일본의 전통적인 정신세계와 현대 사회의 물질만능주의를 대비시키고자 했다. 2. 작품의 의미와 상징성'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은 단순한 판타지 애니메이션을 넘어 현대 일본 사회에 대한 깊은 비판과 성찰을 담고 있다. 주인공 치히로의 성장과정은 현대인의 정체성 상실과 회복의 은유로 볼 수 있다. 작품에 등장하는 유령탕(湯屋, .. 더보기 그 후 원령공주(もののけ姫)는 어떻게 되었을까? 1. 제작 배경 원령공주(もののけ姫, 모노노케 히메)는 , , , , 등을 만든 스튜디오 지브리가 제작하고 미야자키 하야오가 감독하여 1997년에 개봉한 극장용 애니메이션이다. 전작인 이후 5년 만에 개봉한 작품으로 미야자키 감독에 따르면 구상기간이 16년이나 되며 총 14만 장의 동화가 들어간 초대작이라고 한다. 원령공주를 개봉할 당시 미디어에서는 미야자키 감독의 은퇴작이 될 수 있다는 말이 떠돌았는데 아마도 미야자키 감독이 일본의 '레타르 세타 설화'를 바탕으로 자신이 오랫동안 구상하던 아야기를 막대한 제작비와 최고의 스탭을 동원하여 마침내 영화로 제작하여 일반인에게 공개했기 때문일 것이다. 2. 레타르 세타 설화와 원령공주 레타르 세타 설화는 일본의 홋카이도와 도호쿠 북부, 러시아의 사할린, 쿠릴 .. 더보기 이전 1 다음